[서울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 새로운 기능

수강신청 사이트의 진화

홀/짝 선착순 방식 폐지, 장바구니 제도로 변경

서울대의 수강신청 사이트는 작년 연말에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수강신청 방식도 기존의 학번 끝자리가 홀/짝 사람들이 나눠서 신청했던 기존 방식에서 장바구니 담기 방식으로 변화했다.

( 장바구니 제도 설명: now.snu.ac.kr/popup/card/37)

수강교과목 추천

로그인 화면

로그인 화면으로 들어가면 수강 교과목 추천과 학업이수 현황 버튼이 새로 생겼다. 관련된 공지를 찾아보려 했지만 찾질 못했다. 1번을 클릭하면 학업 이수 현황, 추천 교과목, 신규 교양과목 순서로 보여준다.

앞의 그림에서 2번 버튼을 누르면 이 그림의 학업 이수현황의 더보기 칸과 같은 창을 띄워준다. 사진의 왼쪽 고양이는 샤로수길 끝자락에서 자주 보이는 길냥이, 오른쪽 고양이는 오렌지 연필 앞에 자주 출몰하는 길냥이

이 페이지에는 추천 교과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내가 들었던 교과목, 관심 강좌에 담았던 교과목들을 기준으로 추천해주지 않을까 추측한다

추천 교과목을 눌러보면

위와 같이 나온다.

신입 교과목을 클릭해보면 그냥 강좌 목록 떠서 캡처하진 않았다.

2번 버튼인 학업이수현황을 클릭하면

고양이 귀여워

학생증 사진과 함께 마이페이지가 나오고 전공 이수 정보와 졸업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여준다. 학생설계 전공, 나의 찜 목록, 개인화 설정 등의 탭을 통해 다른 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원래 마이스누에서 졸업 시뮬레이션을 보는 것보다 히스토그램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까지의 기능은 솔직히 유용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 특정 강의에 들어가 보면, 정말 편리해졌고 느낄 것이다.

그냥 검색 결과

검색 후 대학 글쓰기1에 들어가 보자.

지난 학기 강의평가 모아보기

위의 사진처럼 교수님 한 분의 강의평가 결과가 아닌 교과목 전체 수업에 대한 강의평가 점수를 모아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물음표 아이콘을 누르면 세부적인 평가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 글쓰기 강의가 아닌 다른 강의의 표를 가져왔다.

원래는 검색 설정에서 지난 학기 하나를 고르고, 수업을 검색해야 했다. 그리고 강좌 상세정보에 들어간 다음, 교수님 한 분의 강의평가 점수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잘 자리 잡아서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해주면 좋겠다.